Book Magic Magic Book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시원 아포칼립스 :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고시원 생활백서도어락 배터리공용 세탁기와 건조기 전쟁 SCV는 오늘도 배터리를 찾아서 왜 나는 가는 곳마다 건전지가 닳아 있을까?아마도 다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지내면서무심하게 그 문을 여닫고 무시했던 것이겠지요. 지난번 원룸에도 내돈으로 건전지를 사서 갈아넣어줬지만고시원에서도 같은 수순을 밟을 줄이야. 인생은 덧없는 회전목마이고 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야 마는 것일까-하는 매우 암울한 생각마저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어느날 갑자기 휴대폰도 두고나왔는데덜컥 잠겨버려서는 안 열리는 사태를 예방하려면..내 돈으로라도 남의 집 내방 도어락에 밥을 줘야지 에휴... 라는 건 핑계고 신나게 다이소로 갈 명분을 찾았다면서 뛰쳐나갈 것입니다!!쇼핑은 언제나 새로워! 짜릿해! 최고야!내 돈.. 겨울은 단발병도 같이 오는 계절 내 머리로 말할 것 같으면만나는 미용사마다 열이면 열 모두 '혹시 검정으로 염색하신건가요?' 할 정도로 반타 블랙 뺨치는 시커멓고 부스스한 머리결에다가 숱도 많은데 습도에도 반응하는 꾸불렁 반곱슬인 저는 한 평생을 학교의 두발제한이 엄격했던 그지 같은 중,고교 시절 6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긴 머리로 살아더랬습니다. 기장이 어깨 언저리에 닿기만해도 덩굴 식물이 굴광성을 보여주듯 휘어지는 꼬라지는.. 아주 자유분방하게 뻗치는 것을 고개 좀 숙이고 다니라고 패고 싶어지거든요. 무겁게 길러 눌러버리거나, 아예 층을 쳐서 울프컷, 샤기컷으로 다녀야만 했어요.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무거운 것을 몸에 이고 다니기도 버겁고 무엇보다, 산뜻하고 여리여리한 인상을 주는 단발머리가 어느 연예인의 헤어스타일이라 예뻐.. 그린 프리퀀시 : 2025년 다이어리 준비 크라프트지는 그린을 안아줘요 또다시 프리퀀시의 계절이 돌아왔네요.앱카드로 찍으면 재미 없으니 저는 다이어리에 스탬프를 모아보겠습니다. 다꾸를 할 때 가장 주요하게 고민해야하는 부분은구도나, 어떤 스티커를 쓰느냐가 아니라전체적으로 톤 온 톤을 맞출 수 있는 색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흰 바탕이 기본인 종이 위로 크라프트 + 크라프트에는 어떤 색이던 빈티지하게 잘 어울리므로 밝은 흙색인 황토색 크라프트 지와 잘 어울리는그린, 블루, 크림 아이보리, 오렌지 등 여러 컬러들을 얹어볼 수 있습니다. 크라프트 필승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프리퀀시는 스타벅스의 이벤트 적립 시스템이고스타벅스는 메인 컬러가 그린이니, 크라프트에 아주 적!합!인 것이지요. 13잔의 기본 제조 음료에 스페셜 4잔이라.. 고시원 아포칼립스 : 유령들의 방 고시원 생활백서옆방을 위해 조용히아무리 좁아도 실외 창문은 필수자취 이사 짐싸기 스킬 체온이 있는 유령들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작품이 있지 않습니까[타인은 지옥이다]라고. 전 원작인 웹툰보다 드라마로 먼저 접한 케이스인데,이동욱이 연기한 서문조 너무 좋다-가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미담으로 혹은 괴담으로도 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인 이상, 공용 주방에서 누군가를 마주치는 것은 남녀 구분 없이 숙박하고 있는 이 고시원의 환경에서는 대단히 긴장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요? 혼자 지낸다면 저탄고지 생활을 해야지-라며 요리를 하고,세탁기를 매일 돌리는 저로서는 세탁실 겸 주방인 공용 다용도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간간히 마주치는 사람들은인스턴트 .. 고시원 아포칼립스 : 이건.. 감옥아냐? 고시원 생활백서눈딱 떠븐게 고시원이여고시원은 신축이 짱입니다.고시원으로 나의 비위 밑바닥 측정하기 이번 스테이지는 고시원이다. 10월 한달을 원룸에서 지냈던 저는11월에는 고시원에 들어와있습니다. 돈 떨어져서 그리로 갔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고,개를 데리고 지낼 수 있는 방을가격 하나 보고 직장과 너무 먼 곳에 원룸을 잡았던 탓에 교통 편 문제로 너무 괴로웠던지라, 이번에는 직장과의 거리를 기준으로 지낼 곳을 골라본 끝에 고시원에 다다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시원에 대한 감상 이번 방 역시 직접 사진으로 보여드리기엔...시각 보호를 위한 차원에서 그림이 낫겠다 싶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첫 인상은 '오 쌰방, 사진에서 본 것보다 더 좁아터졌잖아.' 와방 면적의 정확히 1/4을 잡아ㅊ먹고 .. 유투브도 아닌데 4 : 크리스마스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유투브도 아닌데... : Dark Academia PlayList차분하게 혼자 있고 싶은 밤에 들을 만한 다크 아카데미아 컨셉의 곡 리스트입니다. 플레이 영상을 편집하기에는 품이 많이 들어서 자주 듣는 영상 리소스를 재활용함을 알립니다. 개인적인 취bookmagicbook.com 유투브도 아닌데 2 : 미라클 모닝을 위한 플레이 리스트모닝 팝, 가요, 재즈나 클래식도 좋지만 인간이 없는 자연의 소리와 숲의 정경을 담은 플레이 리스트(?)로 꾸려보았어요. 오롯하게 홀로 고요한 마음과 상쾌한 머리로 아침 일기를 적고 커피를bookmagicbook.com 유투브도 아닌데 3 : 마법세계에서 다꾸를 하기 위한 플리조용히 집중하고 싶을 때, 다꾸를 꾸미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릴렉싱할 수 있고, 영.. 뜻 밖의 자취 4 : 퇴장도 아름답게 내 돈으로 내가 고른 자취방에 처음 입성을 해봤으니 자취방에서 출성도 해보기로 합니다. 물론 짐 싸고 나가기 역시 처음은 아니지만 반복적인 짐싸고 나르기로 내가 살면서 필요로하지 않을 것들을 새로이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괜히 궁상 한번 떨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임시로 바꿨던 도어락 비번을 복구하기 임대가 되었건 매매가 되었건 일단 사람이 들어가 생활을 하는 공간이 정해졌다면 도어락 비밀 번호를 기기의 안 쪽 커버 등에 붙어 있는 설명서를 따라 비밀번호를 새로 지정해주고 퇴실 할 때 원래의 번호로 복구 해주도록 합니다. (그러나 정작 계약 기간 중에 급하게 방을 빼느라 비번 복구를 안해놓고 나온 인간, 그게 바로 저에요.. 집주인에게 사정 설명 후 비밀번호를 전달 드리고 사건 해결!) .. 무물보는 여기로 스팸이 워낙 많아서궁금한 것 혹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 글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