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未募思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르시시스트와의 전쟁을 준비하다 인스타그램을 간간히 강아지 생활 보고 용으로 쓰다가 스레드를 메모용으로 쓰다보니 적어 두었던 내용을 블로그에도 저장해두기 위해 작성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뇌기능에 하자가 있는 나르시시스트들을 만난 것은 총 3회였습니다. 하나는 카페의 점장으로 같은 오픈 멤버로 입사해 놓고 손님 하대에 욕설은 기본, 출근 지각과 오픈 시간 딜레이는 덤이었는데, 휴식 시간과 출근 시간을 제맘대로 조정하고 말을 안들으면 인신공격과 왕따를 해가며 엄연히 프랜차이즈 업장의 사장이 따로 있음에도 월권을 제 맘대로 하던 지질이가 있었고 (결국 인사문제로 골머리를 썩더니 제가 퇴사 한 후 반년도 되지 않아 그 카페는 망했음) 두번째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로 항암 치료를 위해 입원한 .. 성심당을 또 간 사연 격조하였습니다. 누가 나를 기다리겠냐마는.... 저 혼자 굉장히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접속을 하면서 열심히 포스팅을 하겠다던 연초의 다짐은 얻다 팔아먹었는가 - 하는 자기 반성을 슬쩍 해봅니다. 본의아니게.... 분기별 성심당 레이드에 뛰어들게 되면서 개인적으로는 시루 시리즈보다 타르트 시리즈가 더 맛있었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봄철의 딸기 시루도 맛있었지만, 단순하게 '딸기와 시트가 많구나', 끝!의 느낌이었다면 타르트는 치즈같은 커스터드 크림 층이 과일과 잘 어우러져서 더 파삭하고 부드럽고 맛있었거든요. 절대 망고시루가 꼴 뵈기 싫어서 그런게... 맞겠죠 뭐. 저 포도는 실 거야..! 3월에 처음 경험한 성심당은 아침에 도착해서 성심당 본점 가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점심 즈음까지 애견 동반 가능 카.. 대전 탐험 : 대전시민천문대 편 카이스트에 홀린 듯이 가다보면 도달하는 대전시민 천문대입니다. 저작권에 걸릴까봐 무서운 벽화를 피해서 현판을 찍어봅니다.피카츄라든가, 올라프라든가.... 여러 곳에서 공격이 들어오면 방법이 없을 것 같은 위험함이 낭낭하고요...허가... 받으신 거겠..죠? 매우 어색하게 사진을 찍은 이유는 천문대와 불과 몇미터 안 떨어진 곳에 백구가 묶인 철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사람이 반가워서인지 맹렬히 짖더니 시간이 좀 지나면서 침착하게 냄새를 맡으며 안정을 취해서그 덕에 우리 집 개도 조금 편안해졌다더라... 시간, 요일에 따라 플라네타리움의 프로그램에 변경이 있어서 미리 참고하고 방문해야,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관람 가능하시다. 이때는 대낮인데다 스모그도 심하고, 시간 상 태양에 관한 영상과 이맘때 쯤 .. 대전 탐험 : 성심당 본점 편 인생의 80퍼센트를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촌놈으로서, 충청도는 미지와 신비의 세계였습니다.서울은 뭔가 복잡하고 빽빽하고 답답하고 시끄러운데다 까탈스러운 깍쟁이의 느낌이라면대전이라 하면 능청스러운 말투와 날카로운 혜안, 서울에 비하면 느긋함과 평화로운 선비의 도시 같은 느낌이랄까.. 특히나 성심당의 전설은 마르고 닳도록 들어왔으니...올해 아주 극 초반 시기에 동생인 R군이 대전에 뭔 모임을 따라 갔다가 성심당에서 사왔다는 튀김소보로를 먹어보고 나서그 성심당에 대한 궁금증은 더더욱 커져만 갔지요. 그렇게 충동적으로 나도! 성!!심!!!당!!!!!!!을 외치며 달려 간 것이 이번 대전 성심당 투어입니다. 성심당 본진은 대전역에서부터 택시로 10분도 안걸립니다. 그리하여 지하철과 버스는 나빌레라하고 택시로.. 매직아이 보는 방법 : 보게 된다면 이렇게 보입니다 사팔뜨기를 해라, 눈 사이를 멀게 해라- 가까이 뒀다가 멀리 떨어트려봐라 등등등 별로 와닿지도 않고, 효과도 없는 설명들이 구구절절 많더군요. 평소에 관심이 있던 주제도 아니었는데, 멍때리고 싶을 때 어떻게 잡생각들을 머리 속에서 지울 수 있을까 조금 고민하다가 떠올린 게 매직아이었습니다. 유년기에 여러번 시도를 해봐도 도통 방법도 알아들을 수 없고, 되기는 하는 건지 의심도 많이 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여러 방법들을 시도한 글들이 있었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 분들도 많더군요. 다이어리 쓰기가 주제인 블로그에서 무슨 뜬금없이 매직아이인가 싶다가도 혹시 답답함이 있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하는 마음을 보태서 개인적으로 한번에 성공한 방법을 적어두려고 합니다. :) 나무 위키에서 예시 사진을 끌.. 없느니만 못한 학력자의 사색 : 공감가서 웃다가 사레들려 죽을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64317 얼마 전 뒤늦게 우연히 발견하고, 읽으면서 정말 웃다가 사레들려서 토할 뻔했던 글이에요. 유머 게시판의 정확한 용도에 따른 글이 아니었나 싶은데, 원글을 찾아보려고 했더니 원문은 삭제되어 검색되지가 않는다고 나오더라구요. 아깝다... ㅎㅎㅎㅎ 지잡대 허접스레기 학력(?)을 가진 1인으로서 정말 뜨끔하다 못해 너무 공감가서 웃음이 안 나올 수 없었고요. 그 머리로 진즉에 공부나 하지 그랬냐- 하지만 그때는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도 중요성도 모르던 해맑은 머리니 그렇게 살았겠지 싶어서 남 얘기가 아니다-하는 현자타임도 함께 온달까요.. 짧은 책가방줄에 나이는 차버려서 사회에 나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지질.. 이제는 다이어리 "쓰기"가 아니라 타이핑하기로 굳히는 것인가 꾸덕한 반죽을 만들 때는 설탕, 밀가루, 카카오 파우더 끼리는 대충 마리아쥬로 휘적이다가 버터와 우유에 오일과 함께 섞을 때는 두 개의 거품기가 달린 핸드믹서를 한 손에 자동 소총을 쏘듯이 들고 다른 한 손은 허리에 올리고서 다소 껄렁(?)한 자세로 완전히 크림화 될 때까지 버튼을 지그시 눌러주며 난사합니다. 그리고 예열해둔 상태에서 적당히 부풀어 오르겠거니- 하는 타이밍까지 전기 오븐을 방치하면 되고요.. 그 사이에 바지런하게 생크림과 딸기를 손질하면 좀 더 유능감 = 셀프 있어빌리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을 베이스로한 어두운 색깔의 생지의 등 한 가운데를 V로 칼집을 내서 파내고나서 슈가파우더와 섞은 생크림을 스페츌러로 처덕- 올리고 반으로 썰어 놓은 딸기를 와르르 올리면 이 세상에서 쓸 .. 유투브도 아닌데 3 : 마법세계에서 다꾸를 하기 위한 플리 유투브도 아닌데... : Dark Academia PlayList차분하게 혼자 있고 싶은 밤에 들을 만한 다크 아카데미아 컨셉의 곡 리스트입니다. 플레이 영상을 편집하기에는 품이 많이 들어서 자주 듣는 영상 리소스를 재활용함을 알립니다. 개인적인 취bookmagicbook.com 유투브도 아닌데 2 : 미라클 모닝을 위한 플레이 리스트모닝 팝, 가요, 재즈나 클래식도 좋지만 인간이 없는 자연의 소리와 숲의 정경을 담은 플레이 리스트(?)로 꾸려보았어요. 오롯하게 홀로 고요한 마음과 상쾌한 머리로 아침 일기를 적고 커피를bookmagicbook.com 유투브도 아닌데 3 : 마법세계에서 다꾸를 하기 위한 플리조용히 집중하고 싶을 때, 다꾸를 꾸미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릴렉싱할 수 있고, 영..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