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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가드닝 일기 : 몰스킨 패션 가드닝 나사에서도 공기청정 식물을 발표 최근 한 때 반려 동물이라는 단어에 이어 반려 식물이라는 것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식물도 종에 따라 오랜 시간, 한 인간과 함께할 수 있으니 반려라는 말이 아예 틀린 건 아니구나,하고 혼자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가정에서 기르는 식물들은 대부분 과습으로 쉽게 죽고,과습의 원인은 잦은 물주기, 토양의 상태 변화가 원인이고,채광과 온도에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난 선인장도 죽이는 식물계의 마이너스의 손, 식물 킬러다 하는 분들에게는 UV램프와 물만 있으면 쉽게 죽지 않는 스파트 필름이나 파키라, 음성 수초 중에서 나나를 추천드립니다.얘네는 건강한 개체를 입양하셨다면 진짜, 엄청, 겁나게 안 죽는 독종들입니다.영양제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정말 물과 빛만 있으면..
타로카드 해석 : 신년운세 다이어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나, 예언가 일지도? 신비학, 점성술에 관심을 가진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였으니, 거의 인생의 반을 넘게 타로카드와 함께 해온 셈입니다. 그러고보니 학교에서는 갑자기 카드가 "이별" 수를 자꾸 내놓길래 뭐지? 했는데, 자기 점을 안 봐줬다고 담임에게 일러바친 누군가 덕분에 카드를 뺏겨서 눈 앞에서 찢겼던 경험도 있고...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회사에서는 사장님도 점심시간에 따로 불러다가 타로 좀 봐달라고 할 정도로 재미로 점을 보곤 했는데요. 곧 원하는 것이 이뤄질텐데,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가 나와서 '일단 조심하시래요'- 라고 상사분에게 말했는데, 몇 주후에 휴가 기간에 남이섬에서 자전거를 열심히 타다 몸..
포카로 다이어리 꾸미기 : 오덕 비밀일기 다이어리, 오타쿠는 사진으로 말해요 제가 다이어리 오덕은 아니고요.이 자리에서 고백하자면 저는 덕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몇몇 종족 중에서도구체관절인형 덕후입니다.일본 중국 한국제 인형들 중에서 한국계열만 보유하려고 노력한 결과이긴 하지만..그 외 오타쿠 끝판왕은 성우 덕후 , 코스어 덕후 .. 등등등이 있습니다.아닙니다, 오타쿠 정도가 아니라 십덕후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아이돌? 연예인? 그 정도는 양지의 행복한 취미 생활의 범주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아... 그리고 전 그 여러 카테고리의 십덕후의 범주에 중복으로 정확하게 포함됩니다.. 불쾌한 골짜기라며 인간에 가까운 외형의 이 인형을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분들도 많은데,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네.징그럽다거나, 미지의 물체라기 보..
그림 일기 그리기 : 신화와 게임까지 모두 넣기 일기라는 것이 그날의 느낀 것, 감정, 있었던 일의 기록, 앞으로의 계획이나 다짐 등, 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루틴 성이 강한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상태라면 어제랑 오늘이 같고 ,내일도 오늘이랑 별 차이가 없을 텐데, 뭣더러 일기 씩이나 써야 하남유? 하는 시기가 옵니다. 혹은 하루에서 며칠 씩이나 살아가느라 발버둥치다보니 '일기고 나발이고 난 쉴거야. 다 꺼졌으면 좋겠다.' 하는 날도 있고요. 일기장은 양식이 없다는 것은 그냥 낙서로 채워도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지친 경우에, 일기 쓰기 싫은날의 찌끄렸던 기록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그림을 트래블러스 노트 내지에 도입했을때, 의 표지입니다. 맑은 톤을 좋아했었구나, 나. 싶은 수채화였네요. 스티커와 사진 등을 붙이는 ..
수제 스티커? : 똥손도 가능한 그림 스티커 만들기 마음에드는게 없어? 만들지 뭐. 이것도 그닥, 저것도 그닥… 마음에 드는 스티커도 구하기 쉽지 않고 아, 딱 이 색깔이었으면 좋겠는데 살짝 아쉽네 싶고 그럴 때는 직접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유행하는대로 소량은 발주하기 힘든 주문 제작 수제 스티커 만들기 그런 것도 일이 너무 커진다 할 때 간편하게 만들고 쓸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는 라벨지입니다. 라벨지는 사각형, 원형 컷팅이 기본이고, 크기가 다양하니까 원하는 사이즈대로 맞춰 구매하면 됩니다. 오피스디포, 알파문구 등 일반적인 사무용품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죠. 의외로 양이 많아서 한 팩을 사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대신 크기별로 여러개를 욕심껏 샀다면… 나중에 조금 곤란하실지도 모릅니다. 악성재고라는게 있잖아요....
북커버 : 책비닐로 노트와 책 싸기 책비닐에 대한 기억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기 시작하던 시절 한 자리수 교육 과정 세대의 학교 생활을 했던지라 새 교과서를 운동장의 모레 먼지를 일으킨 트럭이 싣고 와서, 담임의 지시 하에 무거운 새책들을 옮기고, 책상에 쌓일 정도로 많은 책을 배포 받았을 때 집에서 교과서를 오래, 깨끗하게 보기 위해서 책 비닐로 책을 쌌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십권의 교과서들을 거실에 쌓아 놓고 가위와 셀로판 테이프들을 옆에 두고 어머니와 함께 책을 펼치고 가위질을 하고 미리 잘라놓은 테이프들을 붙이던 추억.. 이랄까 이게 아동 착취에 가까운 노동의 고됨이랄까 (?) 요즘에도 교과서를 포장하는 행위를 하는지 어떨지 모르겠으나, 북 커버는 왠지 너무 외래어를 섞은 허풍 가득한 명칭이고, 책껍데기, 책껍질 등으로 불러야..
다꾸템 모두 모여봐 : 다이어리 속지로 스티커 보관 방법 대체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는 인간의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슉슉 들어가 있는 수채화 키트와 다이어리, 리디 페이퍼가 든 파우치와무게 지분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가죽 트래블러스노트 오리지널과 패스포트, 그리고 텀블러... 텀블러?! 슈퍼 집순이 주제에 그래도 사람 구실 겸 광합성을 위해 카페 가겠다는 의지가참으로 낭낭하게 느껴져서 혼자 잠시 흐뭇했네요.. 그와 별개로 가방이 거의 뭐 집 나설 때마다 덤벨로우지 뭐야..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면서 체력이 벌크업이 되고 있습니다. (과장은 있어도 없는 말은 아님) 여러가지 의미로 이건 완전 누가봐도 연장 가방아니냐며..드릴과 망치 대신에 스티커와 다이어리가 나오는 가방이라니, 너무 든든하지 않습니까 개미지옥의 스무스한 시작, 스티커 '다들 그렇게 시작..
투머치토커 다이어리 내용정리 : 컬러로 수렴하다 쓰면 쓸수록 느끼지만 이곳은.. 서명 저장 적용 안되는 것도 짜증나고 컬러 편집 Ai가 하다못해 N사와 인별보다도 구려... 일 안해요...? 사진이 화질이 구린 게 내 탓이 아니에요. 아무튼 아니라고요. (....) 뭔가를 기록한 것을 언제가 되었건 나중에 다시 펼쳐볼 것-이라는 전제를 항상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서 기억이 안나는 상태로 펼쳐봤을 때 보았을 때 "헐, 구려." 라는 감상이 떠오르면.. 매우 스스로가 창피하고 괴로울 것 같거든요.. 돈이 되었건 시간이 되었건 대가를 치른 결과물이 엉망이면 자원이 아깝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페이지를 채울 때 이런저런 고민을 거치는 편입니다. 색이 비슷하거나 채도가 비슷한 요소들을 매칭 색깔을 기준으로 아이템들을 고르고, 전체적으로 색깔이 퍼트리는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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